오늘 드디어 첫출근날
집에서 병원까지 가는 시간이 20~30분 정도 걸린다고 지도에서 알려주길래 집에서 1시간 10분정도 일찍 출발했다.
그런데 너무 일찍 도착한듯 ㅠㅠ
9시까지 도착하면 되는데, 8시 26분?정도에 버스에서 내림..ㄷㄷ
문이 열려있지 않아서 세븐편의점에 들려 덴마크 모닝시리얼우유 한개를 사먹었음
멍때리면서 1층에 서있는데 수간호사 선생님 오셔서 가운과 신발을 받고 진료를 시작하기전에 인수인계등등을 받았다.(어질어질)
원장님이 세분이고 각자 스타일들도 다 달라서 한분한분 다 맞춰드려야한다는데 허허허..ㅠ_ㅠ...
진료중엔 휴대폰을 소지조차 못한다고하니.. 시계를 한개 장만해야할듯 ㅠㅠ(돈 나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간호사실(?)은 개인병원보다 훨씬 넓은 편이고 전기포트기에 돌체구스토도 있음bb
사물함도 많소bbb
점심시간 제공해준다는걸 보고 입사를 했는데, 오늘 점심은 수간호사쌤외 2분의 선생님과 함께 찜닭은 먹으러 갔다.(식사제공은...? 설마 사비로 사먹어야 하는건가????)
이리저리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벌써 6시가 다 되어간다.
다른분들(?)은 6시에 쉬러들어가시고 당직이 월화수목금해서 있는데 내가 속한곳이 오늘 당직이어서 6시 30분까지 일하고 정시정도에 마침♥ 좋고잉
일을 하면서 폰으로 시간을 볼 수가 없는 답답함에 시계를 사러갔다. 저렴이로
짜잔~~!! 7900원치고는 매우 괜차니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