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8일 목요일

설지나고 근무해서그런지

이번주는 환자분들이 Full

세상에만상에

 

진료와 레이저 다 환자분들 많아서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어감

기다리는 환자분들도 힘들고 응대하는 우리도 힘들고 -_-

정말 이번직장은 근무한지 2년이 넘었지만

원장님의 진료보는 속도가 너무 적응이 안된다.

 

정말 꼼꼼하게 봐주는건 좋다고 생각함

그런데 솔직히 환자 한명당 30분에서 40분 걸리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함

9시 30분부터 진료고, 그때부터 환자분 접수를 받는데,

진료 시작하고나서 환자분 한명 두명정도 보고나면 10시 30분에서 11시임

 

9시 40분쯤에 접수했던 환자분이 2시간 내내 기다려서 10시 40분쯤 진료를 보러 들어가는거임

인간적으로 자기말로는 꼼꼼하게 진료봐준다고 그러는데

우리 입장으로썬 했던말 또 하고 했던말 또하고

아줌마나이대라 그런지 병원내원하는 환자분들중 아들이나 딸 있는 환자분 계시면 학원이 어쩌고 과외 등등 사소한 얘기하느라 시간보냄

 

6시 30분 퇴근인데 기본 7시에서 7시 30분퇴근인 지옥같은 이병원

스트레스 만땅

 

대기시간이 길고

접수한지 1시간 2시간 기다렸다고 화내시는 환자분들

기분 이해함 ㅇㅇ

진심 나같아도 짜증날듯

그런데 우리들이 진료를 보는게 아니니까

정말 원장님한테 들어가서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